심장발작, 심정지 증상

일반적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면 이것을 심장 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것은 심정지 현상이다.

심장 발작과 심정지는 어떻게 다를까?
심장 발작이란 심정지 단계로 가기 전의 경고 증상이라고 보면 되는데, 심근경색이라고도 한다.

심장의 동맥이 막혀서 혈전이 생기게 되고, 일부 심근이 죽어 심장의 리듬이 불규칙적으로 흐트러지게 된 것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병원으로 가기 망설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심장 발작의 경고 증상,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일까?

심장 발작의 증상은 아래와 같다.
어깨, 팔, 등의 어깨죽지 근처, 목 등으로 이어지는 흉통이나 불편감
가슴 중앙에 불편한 압박감, 조이는 느낌
왼쪽 가슴이 뜨겁고 무거운 느낌
구역질, 어지러움, 숨참
그 외에 소화가 안되는 듯한 답답함, 아랫배 복통 등

심장 발작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법은 아래와 같다.

즉시 병원을 가야 한다. 증상이 멈췄다고 수 시간 방치해서는 안된다.

먼저 응급실로 가되 본인이 스스로 운전하지 않는다. 심장 발작 증상은 다시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

준비해 두면 좋은 아스피린을 복용한다.

심장 발작 상태에서 먹으면 좋은 아스피린을 일반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유질환자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병원을 방문하여 해당 아스피린을 처방받아 위급한 상태에서 바로 복용하도록 한다.

처방받은 것이 없다면 일반 아스피린도 혈전 형성을 생성하지 못하게 하는데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므로, 일반 아스피린을 먹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