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달리기나 이른 아침 달리기는 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체온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요즘 가을날씨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아침에는 거의 3,4도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저체온증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우리 몸의 피부가 아닌 몸의 안쪽 체온이 섭씨 35도 이하로 내려가서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야외에서 본인의 몸 안쪽 체온이 저체온으로 내려갔는지를 아는 방법은
겨드랑이 쪽에 손을 대보는 방법이 있으며,
아래 온도 단계별 증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에 따른 증상 단계
체온에 따른 증상은 아래와 같은데요,
1. 섭시 35~36도
손발이 차며 전율이 느꺄지고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급박한 소변욕구 등이 느껴짐.
2. 섭씨 32~24도
행동의 부조화와 어색함이 증가되고 피로도가 심해지며, 전율은 감소하고
말은 더듬거리고 기억상실이 있으며
가면상태와 탈진, 탈수 증상이 있음.
3. 섭씨 32도 이하
전율이 완전 소실되고 행동 양식도 부적절하며 의식이 저하됨.
근육 강직과 저혈압, 맥박이 떨어지며, 부정맥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아짐.
저체온증을 막기 위한 방법은?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서는 복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라톤이 아닌 경우, 평상시의 달리기에서는 하반신을 모두 덮을 만한 긴 타이즈나
혹은 내복 위에 츄리닝을 걸치는 방식으로 하고,
상반신은 반팔 위에 긴 셔츠를 입고 또 그 위에 방풍이나 단열을 위한 얇은 외투를 입으며,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여 머리와 손에 열손실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안전한 달리기로 추운 날, 겨울철 달리기 지속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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