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전 식사 몇시간 전까지 가능할까?
달리기를 새벽이나 아침에 한다면 공복에 하니 위에 부담이 적지만,
혈당 관리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새벽이나 아침 달리기는 자칫 저혈당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데요,
이 때문에 저녁 식사 후 달리기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녁 식사를 한 후에 달리기를 하면 충분히 소화되지 않아 달릴 때 위장장애의 일종인 옆구리 통증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 글에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달리기 전 식사,
과연 몇시간 전까지가 괜찮을까요?
음식이 위를 지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영양성분 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약 2시간, 단백질이 3시간, 지방은 5시간 정도 걸리는데,
결룩 달리기 전 최소 2시간 전까지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달리기 직전의 식사로는 일반적인 식사보다는 부드럽고 국물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급적 쉽게 소화되는 복합 탄수화물을 식단으로 구성으로, 가스를 발생시키는 양배추나 견과류, 콩류, 자극적인 양념류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단백질 식사는 포만감은 있지만 탈수 현상을 유발하고 소변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짧은 30분 정도의 달리기는 괜찮지만 1시간 이상 장시간 달리기에서는 피로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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