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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반 health/건강검진 health examination

[건강검진 정보] 2. B형 간염검사

by 일상속즐거움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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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흔하면서 심각한 형태의 질병인 B형 간염은 간기능상실, 간경화, 간암 등으로 이어지는데, 혈액검사로 검사로 비교적 쉽게 판별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혈액검사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1. B형 간염검사란?


B형 간염의 보유 여부나 항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검사 결과 B형 간염 보유로 확인되면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여 간암 검진 대상이 됩니다.

2. B형 간염검사 방법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에서는 40세가 되는 해에 실시하며(일생 1회), B형 간염 보균자나 면역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 (HBV surface antigen, HBsAg) 여부를 확인합니다. 간기능검사,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혈청 DNA 검사 등을 통해서 간염의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B형 간염 보유로 확인되면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여 향후 국가에서 실시하는 간암 검진 대상이 됩니다. (1년에 두 차례 간 초음파 검사 및 혈액검사)

B형 간염 보균자가 아닌 경우 40세 이후 일반건강검진에서 추가검사는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3. B형 간염검사 결과 해석방법

 

1) 실시대상자 여부

40세 여부만 표시합니다.

2) 표면 항원 HBs Ag - 일반 , 정밀

표면 항원 HBs Ag 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일부로,
B형 간염에 감염이 되면 해당 지표가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혈액 속에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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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표면 항체 HBs Ab - 일반 , 정밀

표면 항체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속에 침투할 때 몸에서 대응하는 체제로 생깁니다. 예방접종을 맞거나 B형 간염 바이러스에서 회복된 사람에게는 이 항체가 생기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표면 항체가 양성이라면 B형 간염에 대해 면역이 있다고 보면 되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력이 있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면역체계가 생긴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이 항체가 양성이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사람이더라도 타인에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없습니다.

4) 항체 유무

항체있음 / 항체없음/ 간염보유자 의심 / 판정보류

  • 예방접종 필요한 경우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면,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 생성을 할 수 있는데 아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HBs Ag 음성 / HBs Ab 음성 / HBc Ab 음성) or

  • 예방접종 불필요한 경우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B형 간염 예방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HBs Ag 음성 / HBs Ab 양성 / HBc Ab 음성 또는 양성)

  • B형 간염 치료가 필요한 경우

(HBs Ag 양성 / HBs Ab 음성 / HBc Ab 음성 또는 양성)

3. B형 간염 유발질환은?


B형 간염검사를 국가에서 국민이 40세가 되는 해에 별도로 시행하는 이유는 만성 B형간염은 간경변증과 간세포암종 (간암)의 주된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2021년 기준 국내 10세 이상 B형 간염 항원 양성률 (B형 간염 보유자)은 남성의 경우 2.8%, 여성은 2.3%로 나타났습니다.

4. B형 간염검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효과는?


B형 간염 검사를 통해 항체가 없는 수검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 항체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B형 간염 보유자는 질병 활성화 여부를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간경변증, 간암의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 후 간염 결과 양성지표가 나왔다면 유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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