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달리기 잠깐 쉼 + 근력운동 병행

요즘은 달리기만 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허벅지, 종아리를 위주로 하는 근력운동은
달리기할때 무릎에 가는 충격을 잡아줘서
체중의 3배가 가해진다는 달리기 운동에 필수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내게 있어서 근력운동이란
달리기를 아프지 않고 하기 위한 운동이다.
무릎이 안좋은 사람도 몇개월 근력운동으로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키우면 달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건 무릎관절염이 있는 나도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력운동을 하기 전에 관절염 있는 상태에서
그야말로 몸에 완충재가 없는 상태에서
달리는 행동은 연골 마모를 촉진시키고,
그 다음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뻗어버리게 만드는
그야말로 위험한 행동이다.

물론… 확실히 근력운동을 하면
허벅지 종아리 등이 몹시 당기기 때문에
근력운동한 당일에 달리기도 하는건 쉽지 않다.
특히 연달아 하는건 무리무리,,

오늘은 근력운동을 좀 무리해서 한시간 반 했더니
다리가 심히 아프다 ㅋㅋ
그래서 달리기는 포기  ㅋㅋ
아플때는 달리기를 쉬어야 부상을 피할 수 있다.
괜히 욕심부려서 달리기 못하면 가슴 아프니깐!

참고로 다리 근력운동은
레그레이즈 12회*5세트
레그컬 12회*3세트
레그프레스 12회*3세트
근력운동 전후에는 무조건 폼롤러로 허벅지 대각선 부위, 종아리, 등판을 풀어준다.

오늘 쉬고 내일 만나자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