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많이 따스해져서 그런지
트랙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는 모습이 보인다.
운동복장도 풀세트로 갖춘 사람이 있기도 하고,
대충 트레이닝복이나 평소 입는 편한 옷으로 입고 온 사람도 있다.
난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서 아무래도 달릴때 신경이 쓰여서 저녁에 달리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나이가 좀 드니까 햇볕이 마냥 좋지는 않다 ㅋㅋㅋ
기미 주근깨 점… 이 막 생겨버리니 말이다. ㅋㅋ
그래서 #달리기전준비할사항 을 한번 정리해봤다.
먼저 1) 선크림 장착
선크림은 낮이나 밤에나 필수다.
인공빛도 피부에 색소침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 가급적 화장은 안한 상태로
화장한 상태로 땀을 흘리면 그냥 생각해봐도 피부에 좋지 않을 거 같은데 실제로 얇게라도 파운데이션 바르고 운동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잡티가 증가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아래 글 참조…
#화장하고운동
https://naver.me/xgufmFmV
파운데이션 얇게 발랐어도… 운동할 땐 피부 '이렇게' 됩니다
얼핏 생각해 봐도 화장한 채 운동하면 피부에 안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다수가 '안 좋아져 봤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겠어'라는 생각으로, 그냥 화장을 한 채 운동한다. 최근 피부 화장의 첫 번째
n.news.naver.com
3) 복장은 이중으로
요즘같이 저녁이 조금 쌀쌀할 때는 여러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나가는게 좋지만 달릴때 땀이 날 것을 생각해서 통풍이 잘되고 부드러우며 신축성이 있는 옷이 좋겠다.
나는 주로 헐렁한 얇은 목티-후두티-(추우면) 조끼를 걸쳐입고 나가는 편인데 대충 나갔을때 (달리기전에는) 약간 추운 상태다. 한바퀴 달릴때부터는 요 세트가. 완전 딱 적당한 옷차림이 된다. 바지는 다리가 시려서 아직은 두툼하게 입는다.
좀더 날이 따뜻해지면 후드티 대신 바람막이 점퍼로 바꿀 듯!
오늘도 달리고와서 뿌듯한 저녁이다.
폼롤러로 몸 좀 더 풀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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