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기능
땀은 신체 내부의 열을 피부 위로 발산시켜 신체의 더위를 식히는 역할을 하는데
날씨가 덥거나 땀복처럼 두꺼운 옷을 입고 하면 더욱 땀이 많이 난다.
땀은 수분뿐 아니라 필수 미네랄인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도 같이 배출하는데
이러한 무기질의 배출은 신체가 열 발산 능력이 발달되면 될수록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땀을 많이 낼수록 개운한 느낌이 들고, 왠지 살도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땀 배출 = 수분 포함 무기질 배출이므로
과도한 땀 배출은 탈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살이 빠지는 건 단순 수분 배출로 인한 체중 감소일 가능성이 높다.
운동할 때 땀이 잘 나는 사람
"운동을 자주 하면 땀구멍이 열린다" (?)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이나 평소에 즐겨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이 더 쉽게 잘 나는데,
거기에는 근거가 있다.
그건 운동을 평소에 하는 사람은
열 발산 능력이 좋은데,
몸이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발생과 배출)에 적응이 되어 있고
그렇게 되면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이 빨리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 분비되는 땀도 처음에는 끈적이지만 점차 묽어져서 무기질도 처음에 비해 많이 배출되지 않는다.
운동할 때 수분보충
달리기를 한시간 이상 계속할 경우에는 최소 1.5~2리터까지 수분이 손실된다고 한다.
자칫하다가는 탈수로 인한 건강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최소 3km마다 100~200ml 정도의 찬물로 급수를 하도록 해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수분손실이 급격히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서늘한 환경에서 오전 7시 전이나 오후 6시 이후에 운동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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