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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천천히 달리기 37일 차에 접어들었다.
// 이런,
생각보다 오래 하게 됐군 …. //
원래 무릎이 안좋아서 달리기를 못하던 내가
달리기를 할 수 있게 된 건,
(비록 천천히 보폭이 좁은 저 난이도의 달리기지만)
약 1년간 이어진 근력운동으로
허벅지에 근육이 붙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관절염을 달고 사던 내가 달리기를 엄두나 낼 수 있었을까.
암튼 오늘도 달리기를 무사히 마쳤다.
무사히라는 말이 중요한건
부상이 있으면 달리기도 끝이기 때문!
오늘은 평소에 달리던 것보다 3분 더 달렸다.
10% 정도씩은 거리든 시간이든 늘려가려고 한다.
오늘은 160 bpm 음악을 듣고 했는데
나름 호흡패턴과 크게 어긋나지 않아서
달리기가 편했다.
달릴 때 호흡법은
// 흡흡 (들이마시기) 하하 (내쉬기) //
처음에는 코로 숨 쉬는 게 힘들어서 입으로 들이마시고 내쉬고 했는데, 한 달쯤 지나니까 코로 들이마실 수 있게 됐다.
다만, 들이마실 때 좀 더 많이 들이마시고 싶은데
지금 같아서는 자유형 할 때 들이마시는 그 정도도 안되는 거 같다.
뭐 심폐력이 향상되면 늘어나겠지!
평균심박수는 잘 유지했는데
케이던스가 170-180 bpm이 안 나왔다.
달리기에는 케이던스 170대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한다.
내일은 비트를 좀 더 빠른 음악으로 골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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