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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지금 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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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일반/달리기 running54

달리기 잘하는 방법 혹은 달리기를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달리기가 주는 행복감 달리기를 계속 하다 보니 달리기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되고 달리기를 더 잘하고 싶고, 달리기를 그만두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내가 전문 러너인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파워워킹하시는 분들보다 약간 더 빠르거나 혹은 더 느릴 수도 있는 속도로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달리기 60일차를 넘어서서 이제 70일차를 향해 가는 즈음, 달리기 전도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하루라도 달리기를 안하면 서운하고 달리기를 하면서 주변의 상쾌한 공기, 풀냄새, 꽃내음을 맡으며 힐링을 받는 나는 정말 달리기에 푹 빠졌다. 달리기에 푹 빠진 만큼 부상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데, 부상을 당하면 지난번 신스프린트처럼 최소한 며칠은 달리기를 중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4. 4. 13.
달리기에 알맞은 러닝 운동화 선택하기 다시 시작한 달리기 이제 드디어 매일 30분 달리기를 다시 시작했다. 여행을 다녀와서 피로가 누적된 탓에 신스프린트 증상이 찾아와서 거의 4~5일 정도 중단했던 매일 달리기. 오늘 다시 시작하니 얼마나 상쾌하고 좋던지! 특히나 꽃이 피는 계절이 되고 벚꽃도 흩날리니 과연 달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달리기를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지만 그동안 푹 쉬어서 그런지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았고, 걱정했던 신스프린트 증상도 없어졌다. 달리기 전후로 종아리, 허벅지, 팔, 목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풀어주고 달린 직후에 어지러울까 봐 비타민C 젤리도 한 개 먹었다. 이제 다시 정상적으로 달리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나와 함께 달리기한 신발을 보며, 오늘은 달리기에 적절한 운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 2024. 4. 12.
달리기 착지법의 종류- 포어풋, 미드풋, 리어풋 달리기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폭이나 보속(속도)은 어느 정도가 좋은지, 발을 지면에 내딛을 때 착지법은 어떻게 해야 좋은지 궁금해졌다.  달리기 착지법의 종류 3가지달리기 착지법은 발이 지면에 닿는 위치에 따라포어풋(전족부), 미드풋(발의 중간), 리어풋(발 뒤꿈치) 착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달리는 사람들은 리어풋 착지, 즉 발 뒤꿈치부터 먼저 닿는 주법을 갖고 있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색해보다 보면 미드풋을 강조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는 오래 달리기를 하는 경우 리어풋에서는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착지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리어풋 (rear-foot)리어풋 착지는 발 뒤꿈치부터 지면에 닿는 착지법으로, 걷기에서 비.. 2024. 4. 10.
올바른 달리기 자세 혹은 달리기 잘하는 방법이 있다? 달리기와 관계없이 살던 내가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근육통과 함께 몸의 이곳저곳이 아프다 보니 달리기의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알아보게 되었다. 올바른 자세로 달리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잘못된 자세로 달리기하면 자연스럽게 부상을 겪을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인데 부상을 당한다면 득 보다 실이 크고, 취미를 위해 시작한 달리기인데 부상을 당한다면 계속하지 못하게 되니 상심이 클 것이다. 그렇다면 달리기의 올바른 자세는 무엇일까? 먼저, 달리기 호흡법 우선 달릴 때 호흡법은 두번 들이마시고, 두 번 내쉬는 것이 기본이다. 굳이 이를 의식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들숨 날숨이 번갈아 달리는 사람의 호흡이 달리는 중에 안정화되면 좋겠지만, 보통 달리면서 호흡이 흐트러지고 갑자기 호흡이.. 2024. 4. 9.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달리기, 허리통증을 줄여주다 허리통증의 시작보통 40대에 접어들어서부터는 몸의 이곳저곳이 아프기 시작하는데, 내외로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적절한 측면이 있지만 편의상 내적으로는 고지혈증, 노안, 고혈압, 당뇨 등이 있겠고, 외적으로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무릎관절염, 오십견 등이 있다. 나의 경우에는 40대에 접어들어 앞서 말한 질병들 중 30% 정도가 해당이 되었는데, 무릎관절염의 경우에는 충분한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한 후에 달리기를 실시하면 극복가능한 질병이라고 앞서 얘기한 적이 있다. 퇴행성관절염이 있던 내가 근육으로 단련하여 달리기도 할 수 있는 운동이 되었지만, 달리기를 두 달 정도 지속한 지금, 달리기를 통해 종아리와 허벅지에 잔근육이 붙게 되었고, 요새는 웬만해서는 무릎이 시리고 아프게 되는 일이 없다. 이로 볼 때.. 2024. 4. 8.
매일 30분 달리기 60일차, 무릎 아래 정강이뼈 통증(신스프린트 증상) 증상의 발현 신스프린트(shin splints) 증상이 나타났다. 찾아보니 "경골과 근막의 손상"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가 적혀있었다. 사실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는 이게 신스프린트 증상인 줄 몰랐는데, 정강이뼈와 근육을 뼈에 부착하는 결합 조직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른바 "신스프린트"가 나타난다고 한다. 쉽게 말해 무릎 아래에서부터 발목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뼈 바로 위 피부조직이 아픈 듯한 느낌의 정강이 통증이다. 증상은 구체적으로 무릎과 발목 사이의 중간 쪽에 찌릿한 느낌, 부어오름, 화끈거림이 느껴진다. 특히 달리거나 걸을 때 전기가 오른 것처럼 찌릿찌릿하다. 신스프린트 - 정강이 통증의 원인정강이근육 통증은 보통 달리기 부상으로 일컬어지는데, 리처드 리틀이라는 피트니스센터 소장은 "정기적인.. 2024. 4. 5.
매일 30분 달리기 59일차, 4일 쉬고 다시 시작한 달리기와 심박수 후쿠오카 벚꽃 여행 그리고 잠시 중단했던 달리기 일본에 여행을 다녀오느라 3일은 달리기를 못했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하루는 새 신발로 인해 족저근막염에 가깝게 무리한 발목을 쉬어주느라 달리기를 하지 못했다. 결국 4일 동안이나 달리기를 못한 것이다. 해외여행 가서 공원을 달려볼까 생각도 해서 운동복을 챙기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인구 밀집도가 상당히 높은 일본 공원에서, 그것도 벚꽃축제를 한창 보러 온 사람들 사이에서 달리기는 쉽지 않았다. 여하튼 각설하고, 결국 4일을 달리지 못해서 4월이 되었는데 아직 59일 차 달리기에 접어들었다. 매일 달리던 사람이 달리지도 않고 식단관리도 소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도 금세 늘었다. 두 달이 되면 매일 30분 달리기와 체중 감량에 대한 후기를 남.. 2024. 4. 4.
오호리공원의 달리는 후쿠오카 사람들 2024년 4월 1일, 난 현재 후쿠오카에 있다. 벚꽃을 보기 위해 일부러 만개하는 때에 맞추어 일본 후쿠오카에 왔는데, 예상보다 날씨가 3월 중순부터는 추워서 벚꽃이 늦게 펴기 시작해서 벚꽃을 못 볼 뻔했다. 다행히 3월 말부터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후쿠오카의 벚꽃이 만개했다. 후쿠오카 축제 기간이 4월 초까지이니 그때까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 다만, 갑자기 4월 2일에 비 소식이 있어 벚꽃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후쿠오카 벚꽃의 명소를 꼽는다면, 지하철 후쿠오카 공항선인 오호리공원역이나 아카사카역에서 내리면 한 방에 쭉 볼 수 있는마이즈루공원후쿠오카 성터오호리공원이 정도가 후쿠오카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이면서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명소다. 하카타역에서 JR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2024. 4. 2.
매일 30분 달리기 58일차, 가벼워진 복장에 맞게 핸드폰 넣는 러닝벨트 구입 오늘로 매일 30분 달리기 58일 차가 되었다. 요즘은 달리기와 함께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매회 40분 정도하고 있다 보니, 일주일 중 하루는 신체의 과부하 방지 및 회복을 위해 근력운동도 안 하고 달리기도 안 하고 푹 쉬어주는 편이다. 실제로 하루 정도 푹 쉬었는데, 몸이 회복은 물론이고 컨디션도 평소보다 더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다만, 그 쉼이 이틀 이상으로 지속되면 3일째부터는 달리기가 하기 귀찮아질 수 있으므로 이틀 이상 쉬는 것은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아무튼 현재까지로서는 하루 30분 달리기가 굉장히 즐겁게 느껴지고 있다. 매일 30분 달리기가 벌써 58일 차,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하루라도 달리기를 안 나가면 마치 간식을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안절부절못하기도 한다. 언제까지 ..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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